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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Run] Photo - 뮤지컬 <마틸다> Show & Tell 기자간담회

지난 30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창작센터에서 뮤지컬 <마틸다>의 쇼앤텔이 개최되었다. 이 날 쇼앤텔에서는 전 출연진과 주요 제작진들이 참석하여 주요 장면의 하이라이트 시연, 기자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연습이 어느정도 됐는지.


안소명 : 저희 다 즐겁게 연습하고 있다. 성인보다 먼저 연습을 시작했기때문에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있었다. 생각보다 성인 배우들이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 더 열심히 해서 성인 배우님들보다 잘하고 싶다.


최정원 : 이 친구들은 학교를 가다보니, 우리는 학교를 가지 않으니까 (웃음). 연습량이 더 많아 그렇게 생각한 것 같다. 똑같이 연습하다보면 똑같은 수준이 되지 않을까.


최재림 : 아역배우들의 예상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웃음).


 


성인배우들하고 같이 연습을 같이한 소감은?


황예영 : 아역배우들, 친구들끼리 연습할때는 성인배우들이 없으니까 실감이 나지않았는데 성인 배우들과 함께 있으니까 더 실감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지나 : 너무 재밌고, 푹 빠져서 연습하고 있다. 상승되는 기분이다.




설가은 : 성인 배우들과 같이 연습하는 것에 대해 기대를 많이 했는데, 실제로 같이 연습하니 너무 재밌다. 




 


마틸다 연기가 힘들어서 속상했을 때, 혹은 좋았을 때.


안소명 : 연기가 잘 되지 않을 때는  틀린 부분을 반복연습해서 되지 않았던 부분들을 되게 만든다. 됐다고 해도 방심하지 않고 더 연습한다.


설가은 : 그럴땐 너무 속상해서 슬픔이 탑을 쌓는 것 같다. 한편으로는 연습이 부족해서 그런거니 꾸준히 연습해서 고치고, 고쳐야겠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연기를 해냈을 때는 너무 기쁘다. 날개를 달고 천사와 함께 하늘을 나는 기분이다.




황예영 : 해내지 못했을 때는 자존심도 상하고 속상하지만, 너무 속상해하지 않으려고 한다. 더 안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선생님들 말씀에 집중하고 고민한다. 고민했던 부분을 해결하면, 스스로 열심히 했구나 싶어 하루종일 기분이 업 되어있다.


이지나 : 힘든 점도 많고 속상할 때도 있다. 하지만 매번 잘 하면 성취하는 기분을 느낄 수 없으니까, 연습이 힘들어도 좋다.


 



성인배우들이 아역배우들을 어떻게 도와주는지.

 

최정원 : 축구로 따지면 성인배우들은 어시스트고, 아이들이 공격수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은 공연이 올라가는 순간부터 매일 즐거웠으면 좋겠다.


문성혁 :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었다. 어떤 면에서는 잘못된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연습하기 전에 미팅을 가졌을 때 세계적인 아동 보호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성인 배우들이 도움을 주고 복돋아주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각자의 역할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면 아이들은 알아서 잘한다.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최선의 무대를 만들것이고, 세계 최고의 크리에이티브팀과 함께 하고 있다. 어른이 아이들을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은 동양적인 편견이 아니었나 싶다.




방진의 : 아역 배우들과 만나서 연습을 했는데, 마틸다라는 캐릭터는 나와 동등한 입장에서 연기한다. 마틸다가 오히려 나를 챙겨주는 것 같다. 성인 배우를 만난 기분이다.




 


트런치불은 어떤 캐릭터인지.


최재림 : 미스 트런치불은 같은 배역끼리도 따로 연습했다. 음악, , 안무, 묘기 등 개별적으로 배웠다. 한 명의 배우가 연습실 안에서 느낄 수 있는 무인도같은, 고독감이라고 할지. 따로 연습한 점이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관객들이 극장에서 캐릭터를 마주했을때 놀랄 경악심, 트런치불은 정말 재수없고 끔찍하다. 어떻게 저런 어른이 존재할 수 있을까? 싶은 잔인한 언행을 일삼는다. 어른들이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을 보았을 때 머릿속에서 상상만 하는 것들을 그대로 행동한다. 무대위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 노래, 연기 등을 연습하며 배웠을텐데, 어떤 것이 가장 어려웠고 재밌었는지.

 

황예영 : 연기가 어렵다. 마틸다라는 아이를 이해하기는 했는데 이해하는것과 연기를 하는 것은 다르니까. 마틸다가 되어 마틸다의 감정을 표현한다는 것이 어렵다.


안소명 : 학교에 가서 안녕하세요만 하고 나온다. 선생님은 잘하고 나오라고 하시는데 조금 힘들다. ‘안녕하세요만 하고 나오는게 (웃음). 제일 힘든 건 춤이다. 마틸다 춤은 과격하다. 그 과격함을 표현하는게 어렵다. 제일 재밌는건 노래다. 물론 춤도 재밌다.




이지나 : 춤이 제일 어렵다. 과격한 춤보다는 조용한 춤이나 느낌을 살려 추는게 어렵다. 가장 재밌는건 연기다. 마틸다의 기분을 따라가며 연기한다는게 너무 즐겁다


설가은 : 노래가 가장 재밌다. 노래 가사에 숨어있는 하나하나 의미를 찾다보면 진정한 의미를 찾을수있다. 춤이 제일 어렵다. 과격한 것도 있고, 디테일을 살려서, 절도있게 해야하니까 그 점이 제일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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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누리 기자 openrunwith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