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Musical & theater

[Open Run] News - 로봇의 '감정' 섬세히 그려낸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오늘 21일 프레스콜 개최

2016년 초연 당시 관객과 평단이 만장일치로 극찬하며 매진행렬을 이어갔던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프레스콜이 오늘 21일,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진행됐다. 이 날 프레스콜에는 올리버 역의 김재범, 문태유, 전성우, 신주협, 클레어 역의 최수진, 박지연, 강혜인, 제임스 역의 성종완, 양승리, 권동호 및 창작진이 참석하여 주요 장면 시연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가까운 미래에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인 '헬퍼봇'들을 주인공으로 한다. 오래된 레코드 플레이어와 재즈 잡지를 좋아하는 아날로그 정서 '헬퍼봇5' 올리버와 겉보기엔 활발하고 똑똑하지만 그만큼이나 냉소적인 '헬퍼봇6' 클레어가 서로 가까워지며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배우게 된다. 그러나 그들은 감정이 깊어질수록 그것이 가져오는 고통 또한 깨닫게 된다. 



이토록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로봇 주인공들을 통해, 관객은 '감정을 지닌다'는 것의 의미와 가치가 무엇인지 환기하며, 빠르고 복잡한 세상에 익숙해지는 댓가로 잊고 지낸 섬세한 감정들을 오랜만에 떠올리게 된다. '버려진 구식 로봇들의 일상'이라는 미래적인 소재를 재즈와 클래식에 기반을 둔 음악과, 아날로그 하면서 동시에 세련된 감성의 무대로, 특유의 서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2014년 가을부터 우란문화재단의 인력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2015년 프로젝트박스 시야에서 진행된 트라이아웃 공연 당시 티켓 오픈 3분 만에 전회 매진, 2016년 DCF대명문화공장 라이프웨이홀에서 선보인 정식 초연 97회 중 70회 매진을 기록하며 창작 뮤지컬로서 이례적인 흥행을 기록했다, 이어 작년 서울과 제주에서 공연된 '어쩌면 해피엔딩 음악회(주최/제작: 우란문화재단)'과 3주간의 앵콜 공연 역시 전회차 매진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대표적 창작 뮤지컬로 확고히 자리매김 한 바 있다.



한편,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2019년 2월 10일까지 관객들을 만난다.



[ⓒ 오픈런 http://openru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서영 기자 openrunwiths@gmail.com